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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필승 전략] 초보자가 꼭 외워야 할 바둑 격언 BEST 10

G-Ryon 2026. 3. 30. 07:16

바둑은 수읽기 싸움이기도 하지만, 대대로 내려오는 '격언'만 잘 따라도 큰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입문 단계에서 중급자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격언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아생연후살타 (我生然後殺打)

"내 돌을 먼저 살린 후에 상대 돌을 공격하라."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입니다.

내 약점을 방치한 채 공격만 서두르면 역습을 당해 순식간에 판이 무너집니다.

2. 좌우동형 (左右同形)은 중앙이 급소

"좌우 모양이 똑같을 때는 그 한가운데가 정답이다." 모양이 대칭일 때 어디를 둘지 고민된다면 무조건 중앙을 보세요.

상대의 안형(집 모양)을 없애거나 내 집을 만드는 핵심 자리가 됩니다.

3. 성동격서 (聲東擊西)

"동쪽에서 소리 지르고 서쪽을 친다." 직접 공격하기 어려운 돌이 있다면, 반대편을 먼저 건드려 이득을 보거나 세력을 쌓은 뒤 본래 목표를 공격하는 고급 전술입니다.

4. 적의 급소가 나의 급소

"상대가 두고 싶어 하는 그 자리가 내가 두어야 할 가장 좋은 자리다." 내가 두었을 때 기분 좋은 곳보다, 상대가 두었을 때 내가 괴로워지는 곳을 먼저 찾는 것이 방어와 공격의 핵심입니다.

5. 사사육활 (四死六活)

"변에서 넉 줄은 죽고, 여섯 줄은 산다." 내 돌이 갇혔을 때 살 수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최소 6칸 이상의 공간을 확보해야 안전하게 독립된 두 집을 만들 확률이 높습니다.

6. 빵따냄은 30집

"거북등 빵따냄 하나면 30집의 가치가 있다." 바둑판 중앙에서 상대 돌을 둘러싸서 따내는 '빵따냄'은 집 자체보다 그로 인해 생기는 주도권과 세력이 어마어마하다는 뜻입니다.

7. 붙이면 젖히고, 젖히면 뻗어라

"상대가 내 돌에 붙여오면 젖혀서 응수하고, 상대가 젖히면 내 돌을 곧게 뻗어 힘을 비축하라." 접전 상황에서 돌의 행마법을 알려주는 기본 공식입니다. 돌이 부딪힐 때 당황하지 말고 이 순서를 기억하세요.

8. 단수(單手)에 몰린 돌을 살리려다 다 죽는다

"위험한 돌 하나를 억지로 살리려다 전체가 무거운 짐이 된다." 가치가 낮은 돌(폐석)은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작은 것을 탐내다 큰 것을 잃는 '소탐대실'을 경계하는 격언입니다.

9. 세력(勢力) 근처에서 싸우지 마라

"상대의 강한 세력이 있는 곳에서는 정면 승부를 피하라." 상대 돌이 많은 곳은 상대의 안마당입니다.

무리한 싸움보다는 멀리 떨어져서 견제하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10. 바둑판의 네 귀(角)를 얻으면 패하지 않는다

"귀의 실리를 먼저 확실히 챙기면 집 부족으로 질 일은 없다." 초반 포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귀 → 변 → 중앙 순서로 땅을 넓혀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집짓기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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