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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사활] 흑선백사: 궁도를 좁혀 백을 잡는 묘수 이번 문제는 백의 집 모양이 꽤 넓어 보이지만, 정확한 급소를 찌르면 백을 한 집도 낼 수 없게 만들 수 있는 기초 사활 문제입니다. 한 수 한 수 따라오며 맥점을 짚어보겠습니다.1. 문제 분석백은 현재 1선과 2선 근처에서 넓은 안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흑의 목표는 백이 두 집을 나누어 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입니다.2. 단계별 풀이 해설흑 1: 첫 수의 급소가장 먼저 흑은 백의 집 모양 중심부를 파고듭니다. 이 자리는 백이 두었을 때 확실한 한 집이 만들어지는 급소입니다. 사활의 기본인 "적의 급소는 나의 급소"를 실천하는 수입니다.백 2백은 당연히 자신의 집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흑 1옆을 막으며 저항합니다. 여기서 백은 어떻게든 공간을 확보하려 합니다.흑 3: 여기서 흑의 응수가 중요합니다..
직역하면 절대 안 통하는 한국어 표현 10가지 (원어민은 이렇게 말해요!) 한국인들이 일상에서 정말 자주 쓰지만, 막상 영어로 옮기려고 하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표현들이 있습니다.직역하면 뜻이 통하지 않거나, 상황에 맞는 '뉘앙스'를 살리기 어려운 문장 10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1. "수고하세요"직역: Work hard! (자칫하면 "일 더 해라!"라는 명령처럼 들릴 수 있음)원어민 표현: "Have a good one!" 또는 "Keep up the good work!"설명: 헤어질 때 가볍게 말한다면 "좋은 하루 되세요"의 의미인 "Have a good one"이 가장 무난합니다. 상대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라면 "Keep up the good work"가 적절합니다.2. "밥 먹었어?"직역: Did you eat rice? (상대방은 내가 진짜 쌀밥을 먹었는지 묻는 줄 ..
업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도구: 워크플로우 자동화 워크플로우 자동화란 무엇인가자동화의 정의와 개념워크플로우 자동화는 단순한 기술이 아닙니다.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구조적 변화입니다.쉽게 말하면 반복적인 업무를 시스템이 대신 처리하는 방식입니다.우리는 규칙만 정의하면 됩니다.나머지는 자동으로 흘러갑니다.예를 들어보겠습니다.이메일을 받으면 자동으로 분류되고 담당자에게 전달됩니다.또한 승인 요청이 자동으로 전달됩니다.이 과정에서 사람의 개입은 최소화됩니다.이 방식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습니다.업무 흐름 자체를 재설계합니다.그래서 많은 기업이 자동화를 도입합니다.기존 업무 방식과의 차이기존 업무는 사람이 중심이었습니다.사람이 데이터를 입력하고 확인했습니다.그리고 다시 전달하는 구조였습니다.하지만 자동화는 흐름 중심입니다.업무가 끊기지 않고 이어집..
[React] 5일차: 리액트로 사용자 입력(Input) 처리하기 (제어 컴포넌트) 리액트에서 사용자가 입력하는 값(Input, Textarea 등)을 어떻게 관리할까요?HTML에서는 브라우저가 입력값을 들고 있지만, 리액트에서는 "모든 데이터는 리액트의 상태(State)가 관리한다"는 원칙을 따릅니다. 이를 제어 컴포넌트라고 합니다.1. 제어 컴포넌트(Controlled Component)란?입력창에 타이핑을 할 때마다 리액트의 state를 업데이트하고, 그 state를 다시 입력창의 value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즉, 데이터의 신뢰 가능한 단일 출처(Single Source of Truth)를 리액트 상태로 두는 것입니다.2. 단일 입력창 관리하기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onChange 이벤트와 useState를 조합하는 것입니다.JavaScript import { useState ..
[심화편] 미드 프렌즈 명대사로 완성하는 원어민 표현 5가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속 보석 같은 대사들을 가져왔습니다.이번에는 단순한 인사를 넘어, 원어민의 위트와 문장 구조를 배울 수 있는 표현들로 구성했습니다.1. "Could I be any more...?"뜻: "내가 여기서 더 ~할 수 있을까?" (정말 ~하네!)설명: 챈들러(Chandler)의 전매특허와 같은 반어법적 강조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Could I be any more excited?"라고 하면 "내가 더 신날 수 있을까?" 즉, "나 지금 너무 신나!"라는 뜻이 됩니다. 특정 단어(be)에 강세를 주어 말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를 극대화해서 표현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2. "They don't know that we know they know we know."뜻..
업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도구: 커넥터(Connector) 커넥터의 등장 배경데이터 폭증 시대의 문제우리는 지금 데이터 홍수 속에서 일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생성된다. 하지만 문제는 데이터를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데이터는 존재하지만 연결되지 않는다. 결국 우리는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 이런 비효율은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데이터가 많을수록 더 똑똑해져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 방향으로 흐른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순 저장이 아닌 연결이 필요하다. 바로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커넥터다.시스템 단절의 한계기업은 다양한 SaaS와 내부 시스템을 사용한다. CRM, ERP, 마케팅 도구가 각각 존재한다. 문제는 이들이 서로 대화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는 같은 데이터를 여러 번 입력한다. 이 과정에서 오류..
[운동 일기] 헬스 1년 차의 고백, 그리고 '3분할'로의 새로운 도전 평생 운동은 관람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던 제가 벌써 운동을 시작한 지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처음 헬스장 문을 두드렸을 때의 두려움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PT끝나고 혼자 운동한 지도 5개월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몸무게 숫자는 줄었는데 근육은 거의 붙지 않은 느낌이랄까. 별로 보기 좋은 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 목표는 다이어트 였지만, 다이어트 후에 몸이 보기 좋지 않았던건 제가 뭔가 실수를 한 것 같았습니다. 유튜부며 여기저기 찾아보고, 이전에 PT쌤한테도 이것저것 문의드려서 얻은 결론은 아래와 같았습니다.1. 왜 내 근육은 자라지 않았을까?그동안은 5분할(가슴&이두, 하체, 등&삼두, 어깨&팔, 하체&코어) 방식으로 운동해 왔습니다.부위별로 그냥 나누다 보니, 잘 모르고 선택한 방..
[바둑 사활] 중급 사활: 흑선백사 – 급소를 찾아 백을 잡는 법 오늘은 실전에서 자주 등장할 수 있는 중급 난이도의 사활 문제를 준비했습니다.흑이 먼저 두어 백을 완벽하게 잡는 문제인데요, 수순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니 함께 살펴보겠습니다.1. 문제 분석먼저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백은 1선과 2선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으며 안쪽에 어느 정도 궁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흑은 백의 집모양을 를 없애기 위해 치중과 옥집를 적절히 섞어서 공략해야 합니다.2. 정답 수순 해설정답의 핵심은 백의 궁도를 좁히는 것이 아니라, 안쪽의 급소를 먼저 공략하는 것에 있습니다.Step 1: 첫 수의 급소 (흑 1)좌측 상단 1선 치중 백의 집 모양을 나누는 결정적인 급소입니다. 백이 이곳을 차지하게 되면 너무 쉽게 두 집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흑은 가장 먼저 이곳을 선점하여 백을 괴롭..